대파가 은근히 농약을 많이 뿌리는 채소 중의 하나랍니다. 그러므로 식초를 2-3큰술을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그리고 서너번 헹궈주는데, 잎사귀 사이사이를 꼼꼼히 잘 닦아서 흙이 없답니다. 그리고 물에 담가두면 흙이나 이물질도 가라앉아 좋구요. 다만 너무 오래 담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시구요.
파채 써는 기계를 가지고 있는데, 요거 있으면 일일히 채를 썰지 않아도 좋구요, 없으시면 대파를 일정 크기로 토막 낸 후에 반을 썰어줍니다. 그리고 속대만 제거하고 대파를 반을 접어서 채를 썰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찬물에 담가서 대파의 매운 맛과 아린 맛을 제거해줍니다. 전 그대로 무쳐서 대파의 매운 맛을 오히려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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