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600ml를 준비해 주시고요.
당근, 양파, 애호박 넣고
다진마늘 1/2스푼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계란 1개를 풀어주시고요.
채소가 익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어주세요.
계란이 몽글몽글 뭉칠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시고요.
몇 번 저어주세요.
계란이 익으면
만두와 파를 넣어주시고요.
잠시만 팔팔 끓여주세요.
국간장 1/2스푼, 진간장 1/2스푼,
꽃소금 1/4스푼
넣고 간을 해 주시고요.
떠오르는 불순물을 제거한 후
잠시만 더 끓여주세요.
멸치육수에 각종 채소 넣고
담백하게 끓인
백종원 만둣국이 완성됐어요.
애호박, 당근, 양파까지 넣으니
채소에서 우러나는 맛이 좋네요.
백쌤이 말씀하시길
재료를 하나씩 더할 때마다
맛이 더해지는 것이고,
재료를 하나씩 뺄 때마다
맛이 덜해지는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웬만하면 넣으라는 재료는
다 넣는 게 제일 맛있다고요.
애호박이 없었는데,
일부러 마트에 가서 사와서 넣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웬만하면 집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게 보통이지만,
넣으라는 재료 다 넣고 만드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담백한 국물맛이 특히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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