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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네

밥반찬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 냉파요리 집밥레시피

먹고 남은 훈제오리가 애매하게 남아서 메추리알조림할때 쓰려고 사둔 꽈리고추와 함께 볶아서 밑반찬으로 만들어봤어요. 요즘 꽈리고추가 약이 올랐는지 살짝 매콤해서
훈제오리와 같이 볶으니 너무 맛있길래 여러분께도 알려드려요^^
훈제오리꽈리고추볶음, 지금 시작할께요!!
4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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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2T, 미림이나 맛술 2T, 물 1T 굴소스 1T, 설탕 1T, 올리고당 1T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이양념은 데리야끼양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꽈리고추는 15개 사용했어요. 저는 꽈리고추를 좋아해서 많이 넣은 편이라 사실 10개 정도만 넣어도 비율은 적절할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잘 씻은 후 꼭지부분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작은건 반으로, 긴건 3등분 정도 해서 잘라주세요.
마늘은 5개정도 사용했는데 마늘의 크기가 작으면 반으로 잘라주시고 크기가 큰건 3등분 정도로 얇지않게 편썰어주세요.
훈제오리 200g은 한입으로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훈제오리는 팬에 먼저 구워주세요. 훈제오리는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오리자체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요. 불은 중약불이에요~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거의 다 익어가면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꽈리고추를 넣고나서는 오래 볶으시면 꽈리고추의 숨이 다죽어서 식감도 사라지고 맛도 없어지니 살짝 볶아서 바로 양념장을 넣으셔야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
볶은 재료들을 팬 한쪽에 밀어놓고 양념장을 부어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사실 양념장을 미리 한번 끓여서 졸여야 하는데 그러면 엄청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볶은 재료를 팬 한쪽에 밀어놓고 반대쪽에서 한번 끓여주는작업을 하는거에요. 그럼 아주 편해집니다.

볶은 재료들을 팬 한쪽에 밀어놓고 양념장을 부어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양념장이 살짝 졸여진듯하면 재료들과 함께 볶아주다가 참기름 1T넣고 통깨 뿌려주세요.
훌륭한 밑반찬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 완성입니다!!!!
달짝 짭쪼롬한 간장베이스의 훈제오리꽈리고추볶음이에요. 데리야끼소스의 맛과 비슷해서 집에 데리야끼소스가 있으신 분은 그걸 사용해서 볶으셔도 맛있을것에요!!
살짝 매콤한 꽈리고추가 입맛을 돋우고 짭쪼롬한 훈제오리가 계속 젓가락이 가게 하는 맛이에요. 훈제오리랑 마늘이랑 꽈리고추랑 하나씩 같이 집어서 먹으면 식감은 좋고 훈제오리의 느끼함은 하나도 없답니다.
진짜 꽈리고추가 신의 한수!!
반찬 뭐할까 고민이신분 한번 만들어보세요. 훈제오리와 꽈리고추가 아주 잘어울리는 매력적인 밥반찬이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드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등록일 : 2022-03-16 수정일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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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라피네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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