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에 가리비를 넣어 주고 화이트와인 2큰술을 넣어서 쪄 줍니다. 와인이 없으시면 소주를 넣으셔도 됩니다. 가리비가 입을 벌리고 속재료가 익으면 바로 불을 끄고는 꺼내어 줍니다. 잔열로 익을 수 있기 때문에요. 꺼내어서 벌어진 껍질 한쪽을 버리고 살이 있는 부분만 남겨 놓습니다. 꼬옥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살만 발라서 놓으셔도 됩니다.
다른 찜통에는 해물을 쪄 줍니다. 문어 다리 하나, 위소라, 참소라, 전복살입니다. 모두 껍질이 없는 살이라서 종이호일을 깔아 주고는 화이트와인이나 소주를 넣어 주고는 쪄 줍니다. 문어의 색이 짙은 자주빛을 띠게 되면 모든 재료가 다 익은 것입니다.
가리비찜은 따로 껍질에 담아서 놓고 다른 해물찜 재료들을 올려 놓아 줍니다. 문어는 잘 쪄 준 후에 썰어 올려 주고 전복살, 위소라살, 참소라살을 올려 주고 초고추장을 살짝씩 뿌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쪽파를 송송 썰어서는 뿌려 주면 푸짐하고 쫄깃한 식감의 건강한 가리비찜과 해물찜 완성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