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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모둠전찌개 만드는법

명절이 지나면서 남은 전이 많이들 있을 거에요.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남은전을 이용하여
칼칼하고 얼큰한 찌개를 끓여 보았답니다.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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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식구들이 모이면 조금씩 싸서 보내려고
만들었던 전인데요, 눈이 많이 내려서
오지 못해 많이 남았어요.
그렇게 남은 전 20개정도 준비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었어요.
대파를 사용해도 되지만, 전 부치고 남은
쪽파가 있어 20g 가늘게 채 썰었고, 새송이버섯
역시 50g정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었답니다.
양파 1/4개, 감자, 청양고추 준비 합니다.
모둠전 찌개에 들어갈 양념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부대찌개나 짜글이에
넣어 끓여도 맛이 좋아요.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 소주 2T,
간장 2T, 설탕 1/2T, 고추장 1T를 넣어
골고루 석어 줍니다.
이렇게 재료가 모두 준비 되었어요.
모둠전 찌개 끓일 냄비 바닥에
채소들을 넣어 줍니다.
전도 올려주고요.
두부도 올려줘요.
저는 두부를 좋아해서 많이 올렸는데,
식성에 따라 빼줘도 괜찮아요.
대파, 양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
멸치, 황태를 넣어 끓인 육수 인데요.
2C을 붓고 조금 부족한듯 싶어 1/2C을
더 부어 줬어요.
만들어 놓은 양념인데요.
한꺼번에 넣지 말고 간을 보면서 중간에 한 번
더 넣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싱거우면 나중에 다른 재료로 간을 맞추면 되지만
짜면 육수를 더 부어야 하는데 맛이 덜한것 같아요.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약간 싱거운듯 싶어 새우젓으로 간을 했어요.
훨씬 시원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답니다.
식탁에 내기 전에 고명을 올렸어요.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넣어도 좋지만
저는 고명으로 올려 주었답니다.
따뜻한 밥만 있다면 다른 반찬이
필요치 않겠죠? 우왕~~ 맛있어요.
팁-주의사항
양념은 한꺼번에 넣지 말고 간을 보면서 넣어 주시고요.
고명은 먹기직전에 올려 줍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했어요. 소금간보다 훨씬 깊고
시원한 맛이 느껴진답니다.

등록일 : 2022-02-09 수정일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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