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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김밥 통째로 둘둘 말아주는 맛있는 김밥

명란젓 좋아해서 청양고추 넣고 무쳐서도 먹고 찌개나 밥 등으로 즐겨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명란젓을 통째로 넣고 둘둘 말아본 명란김밥으로 다른 반찬은 일도 없이 맛있게 한끼 챙길 수 있답니다. 계란지단 만들어서 냉장고에 남은 당근 미나리 또는 오이 등등... 짜투리채소나 먹다 남은 젓갈로 만드는 냉파요리로 진짜 좋아요.
1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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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염 명란젓을 준비했어요. 많이 짜지 않아서 김밥에 둘둘 말아서 먹기 좋답니다. 백명란으로 말아주면 좀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미나리는 길쭉하게 2~3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미나리 대용으로 오이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당근도 채를 썰어줍니다. 채는 두껍지 않게 썰어야 씹는 식감이 좀 더 부드럽고 좋아요.
계란은 골고루 잘 풀어줍니다.
끓는 물에 미나리를 넣고 굵은소금 반큰술 정도 넣어 데쳐줍니다. 넣다 뺀다는 느낌으로 색감이 선명하게 변하면 바로 건져서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당근도 볶지않고 시금치 데치고 난 물을 다시 끓여서 선명하게 데쳐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계란은 지단을 얇게 부쳐서 채를 썰어줍니다. 계란지단도 얇게 채를 썰어주면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이렇게 부쳐서 계란지단김밥으로 넉넉히 넣어 말아주어도 다이어트 키토김밥으로 좋지요.
재료는 이렇게 준비합니다. 명란젓이 들어가니 다른 재료에 간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염 명란젓으로 준비했는데요, 깻잎에 명란젓을 넣어 돌돌 말아줍니다 젓갈이 너무 두꺼우면 반으로 길게 썰어서 말아줍니다.
갓 지은 밥에 참기름 2큰술과 통깨 넣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김에 밥을 얇게 펴주고 김밥 재료들을 모두 올리고 둘둘 말아줍니다.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두툼한 명란 이색김밥이 된답니다.

등록일 : 2022-01-26 수정일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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