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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고소하고 담백한 이정현계란노른자장 간단하게!

오늘은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이정현계란노른자장을 만들어봤어요.
미리 만들어두면 노른자와 버터를 넣고 밥만 비벼먹어도 꿀맛인 반찬인데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되는 메뉴예요.
이정현씨는 직접 간장도 만들어서 드시던데 게으른 저는 그렇게는 안 만들었습니다! ;)
물론 이정현씨가 만든것보다는 맛은 덜하겠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가 전 좋아요!
초간단하게 만들어서 담백하게 먹는 이정현계란노른자장 만들어보겠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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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냄비에 간장 100ml를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맛술이 없는 저는 소주로 대체해서 소주 4스푼을 넣어주고 설탕도 4스푼을 넣어주었습니다.
맛술이 있으신 분들은 맛술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간장, 소주(맛술), 설탕

그리고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도 넣고 (청양고추에는 포크로 콕콕 찍어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통마늘 4~5개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집에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 0.5스푼을 대체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양파, 청양고추, 통마늘

나중에 끓어올랐을때 간을 보고 저는 제 입맛에 맞게 좀 더 추가해주었습니다. 청양고추 한개와 올리고당 2스푼을 더 넣고 끓였어요.
간을 보니 그 이후엔 입맛에 맞아서 다진마늘, 양파, 청양고추를 채반으로 건져내주고 한김 식혀주었습니다.

청양고추, 올리고당

- 간을 보신 후 부족한 간은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이정현계란노른자장 간장이 한김 식을때까지 계란노른자를 준비해주었어요. 계란은 6알 깨주었구요. 노른자와 흰자를 쉽게 분리해주는 도구가 있다는데.. 저는 없어서!
그냥 큰 스푼으로 노른자를 떠서 가위로 계란끈 싹둑 잘라서 분리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노른자 한알은 터트려서 못 옮겼어요.

계란

한김 식은 간장을 노른자만 모아놓은 통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 너무 확 부으시면 노른자가 터질 수 있어요!

짠! 이정현계란노른자장 완성입니다.
집에 부추가 있어서 조금 잘라서 이정현 계란노른자장위에 올려주었어요. 노른자가 이렇게 있으니 뭔가 예쁜 요리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만든 계란노른자장은 냉장고에 넣어주었어요.
그렇게 간장의 양념이 노른자에 잘 밸수있게 보관해준 후 며칠 후 먹기위해 꺼내주었습니다.
밥 위에 버터를 넣고 계란노른자장의 노른자를 한알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노른자를 톡 터트려 비벼주었어요.

- 따뜻한 밥이어야 버터가 잘 녹아서 비비기가 쉬워요.

슥슥 비벼먹는데 비리지않고 고소하면서 담백하더라구요.
짠 걸 잘 못 먹는 편인데 짜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매콤한걸 좋아해서 조금만 더 매콤하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다음에는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송송 썰어서 넣어주어야겠어요. 밥과 함께 비벼먹으며 김치한점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노른자장 초간단 레시피였습니다.

등록일 : 2022-01-21 수정일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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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나

입맛대로, 감대로, 간단하게 만드는 요리레시피예요. 맛도 있는 제 레시피로 기분좋은 요리 만들어서 드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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