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 끓어오르면 이때에 해동시킨 면을 따로 삶지 않고 바로 투하합니다. 사실 냉동면은 이미 익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바로 넣어서 풀어가면서 볶아 주기에는 딱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생면인 경우는 한번 살짝 삶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에 면에서 전분이 별로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삶아진 물,,즉 면수를 조금 넣어 주시면 걸쭉한 상태의 볶음짬짜면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진정 걸쭉한 상태의 볶음짬짜면이 되었지요. 결코 쟁반짜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볶음짬뽕도 아닙니다. 단맛이 돌면서도 매콤한 맛을 주고요. 볶음짬뽕이라기엔 단맛이 나면서 부드럽고요. 쟁반짜장이라고 하기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도는 입맛 자극하게 만드는 매단짠 맛의 볶음짬짜면입니다.
얼핏 보기에 그냥 쟁반짜장처럼 보이지요. 그런데 한젓가락을 후루룩 면치기를 하게 되면,,,어.....쟁반짜장이 아닌데,,, 우와 매콤해.......뒷맛이 탁하고 치고 올라오는데!! 짜장만 먹으면 달큰한 맛에 단무지를 찾게 되지만, 요 녀석은 매콤하고 짭쪼름하면서도 단맛이 감돌아서 부드럽게 마구마구 흡입할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초간단하게 간편식인 이연복의목란짬뽕과 짜장으로 만든 볶음짬짜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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