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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자숙복껍질요리 #복껍질무침만들기 #쫄깃한식감의복껍질요리 #포인트는송화주와생탁주

복집에 가면 지리탕이나 매운탕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느낌이

바로 복껍질무침입니다. 매콤하면서도 오들오들 씹히는

식감이 좋은 복껍질무침.



냉동자숙복껍질을 이용해서 각종 채소를 넣고

매콤새콤하게 무쳐낸 복껍질무침입니다.



이 복껍질은 점액질이 끈적끈적입니다. 일단, 자숙을 했어도

그 점액질은 없애기 위해서 소주와 굵은소금을 사용했고요.

또 비린맛이 나는 경향이 있어서 송화주와 석탄주로 새콤달콤하게 맛을 내어서

비린맛 없이 무쳐낸 복껍질무침입니다.



만약 막걸리식초를 가지고 계신 분은 식초대신으로

막걸리식초를 이용하시면 송화주나 석탄주 없이 비린맛을 쉽게 없애실 수 있습니다.

여수 서대무침이 바로 막걸리식초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거든요.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자숙복껍질이지만, 미끌미끌한 점액질이 있기 때문에, 1차로 소주나 막걸리에 30분 정도 담궈 두었다가 굵은소금으로 살살 살살 문질러 줍니다.
물론 냉동상태이기 때문에 포장그대로 찬물에서 자연해동을 해 준 후입니다. 잘 문질러서 찬물에 서너번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그럼 점액질도 많이 없어지고 위생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비록 자숙을 했어도 끈적거림은 남아 있기 때문이지요. 나중에 양념을 한 후에 점점 시간이 지나면 복껍질무침이 엉겨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깔끔하게 씻어서 준비한 복껍질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미나리 - 줄기와 잎부분을 나눠서 각각 2등분합니다.
양파 - 채썰어 줍니다.
대파 - 흰대부분만 채썰어 줍니다.
배 - 역시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손질한 복껍질에 각종 채소들을 넣어 줍니다.
양념을 해 줍니다.
다진마늘 2큰술,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 2큰술, 맛술 1큰술, 송화주 1작은술, 생탁주 2큰술, 통깨 1작은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 가장 기본적인 무침양념맛에 쫄깃쫄깃한 식감의 복껍질!! 그맛의 매력이 좋은 국수를 말아서 먹어도 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는 복껍질무침은 완성입니다. 소면만 삶아서 같이 비벼서 먹으면 되겠지요.
소면에 비벼서 먹는 쫄깃한 식감의 복껍질무침 완성입니다. 어찌나 쫄깃쫄깃한지. 딱 소면이랑 찰떡궁합니다. 매콤새콤짭쪼름한 양념이랑 소면과 잘 어울리고요. 양념장도 야채며 복껍질에 잘 무쳐져서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진정한 술안주였습니다. ㅎㅎㅎ

등록일 : 2021-12-28 수정일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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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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