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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네

묵은지쌈밥 만드는 법 입맛 없을 때 김치요리 도시락 메뉴(Feat. 김수미레시피)

지난주말 늦잠을 자고
아점으로 라면을 먹어야겠다 했는데
집에 사리곰탕면만 잔뜩 있지 뭐에요~~

사리곰탕은 어린 둘째 때문에 사 놓은건데..
허연 라면국물은 그냥 먹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곁들여 먹을 메뉴를 찾다가
멸치볶음을 넣은 묵은지쌈밥을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김수미님 레시피를 활용했습니다.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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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1/4쪽만 사용했어요.
저희집 묵은지는 배추가 큰 편이어서 1/4만 사용해도 밥2공기분량을 싸기에 충분했답니다.
묵은지는 양념을 털어내고 물에 씻어서 물기를 꽉 짜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 밥 2공기, 멸치볶음, 참기름, 통깨를 준비해주세요.
멸치볶음은 지리멸치볶음을 사용했고
전 7살 아이가 같이 먹을거라 목에 걸릴까봐 멸치볶음의 멸치를 가위로 조금 더 잘게 잘라 주었어요.
씻은 묵은지의 잎을 펼쳐두고 참기름과 통깨를 섞어 이파리에 골고루 듬뿍 발라주세요.
묵은지 위에 밥 한 큰술과 멸치볶음을 조금씩 올려주세요.
그리고 돌돌 이쁘게 말면 묵은지쌈밥 완성이랍니다.
요렇게 남은 재료들을 반복해서 접시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김수미님의 초간단 레시피 진짜 너무 좋아요^
저희집 김치가 좀 매운 편이거든요~
씻어도 살짝 매운기가 남아 있어 제가 만든 묵은지쌈밥은 묵은지의 매콤 새콤 아삭한 맛과 멸치볶음의 단짠고소한 맛이 잘 어울어져서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훌륭한 요리가 되었어요.
주말 아점메뉴로 사리곰탕 끓여
같이 곁들여 먹었더니 든든하네요^^
입맛 없을때 요렇게 만들어먹어도 좋을 것 같고 김수미님은 멸치볶음을 넣었지만 다른 재료를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묵은지쌈밥으로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를 가도 좋겠네요^^
집에 묵은지 많으신 분들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만들어드셔보세요!!
입맛이 확 돌아온답니다!!

등록일 : 2021-11-02 수정일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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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라피네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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