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파, 통마늘, 통후추의 다시팩은 그대로 넣어 주고 더불어서 해물다시팩, 무다시팩을 넣고는 청주, 물 넉넉하게 부어 주고는 끓여 줍니다. 이제는 기름만 건져 내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불순물은 이미 제거된 상태입니다. 양지는 먼저 건져내고 사태는 더 푹 끓여 줍니다. 사태에는 힘줄이 많기 때문에 완전하게 힘줄이 녹아내릴때까지 삶아 주어야 부드러운 식감의 사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사태와 양지를 찢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삶은토란대를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서 넣어 줍니다.
대파도 역시나 비슷한 길이에 썰어서 넣어 주는데, 윗대부분은 두껍기 때문에 한번을 갈라서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가 많이 들어갈 수도록 진하고 맛있는 육개장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대파만 넣고 만드는 대파육개장맛집도 있으니까요.
간편하게 반찬집에서 구입한,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을 넣어 줍니다. 녹두빈대떡을 할때에나 육개장을 할때에 명절을 지내고 남은 나물을 활용해서 육개장이나 녹두빈대떡을 만들 수 있는데,
그때에 나물이 없다면 그냥 반찬가게에서 간편하게 구입해서 넣어 주시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일일히 도라지까고 고사리삶고...그냥 간편하게 사서 쓰는 것이 훨 낫지요.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국간장, 양조간장, 매실액 투하
후추와 마지막 청주를 넣어 줍니다.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소고기 양지와 사태로 우려낸 육수에 무쳐낸 이 재료들만 넣어서 팔팔 끓이시면 육개장 완성입니다. 육개장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고기는 육수를 만들어 놓고 다 익으면 찢어 놓고 대파와 다른 재료들 넣어 주고 양념해서 무쳐 준 후에 육수에 투하!!!
팔팔 끓어오르는 육수에 투하합니다. 그리고 잘 저어서 다시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끓어오르고 5분이 지나면, 중불에서 은근하게 진한 국물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끓여주시면 됩니다.
진한 육수가 우러나온 육개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불을 끄고는 먹을때에 다시한번 냄비에 소분해서 끓여서 드시면 더욱 진한 육개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진한 소고기육수에 칼칼한 국물맛!! 거기에 건더기가 풍부하게 많아서 씹히는 맛도 좋은 얼큰 육개장 완성입니다.
진짜 건더기가 많아서 너무 좋았던 육개장입니다. 고기도 많고 각종 나물들도 많고요. 국물도 깔끔해서 역쉬 공을 들여서 국물을 만든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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