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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혜봇
소꼬리찜 만들기 보양식으로 꼬리곰탕
명절엔 너~무 비싸고 살짝 부담스럽지만, 명절음식으로 소꼬리찜 특별하게 먹어도 좋죠.
추석이 지나고 힘들게 음식한 분들께 보양식으로 해드려도 너무 좋은 소꼬리찜 만들기
전혀 어렵지 않아요!
3인분2시간 이상아무나
[재료]
소꼬리, 양파, 마늘, 대파, 굵은소금
조리순서Steps
소꼬리찜 만들기의 기본은 핏물빼기입니다.
찬물을 수시로 갈아주며 핏물을 빼는게 잡내 나지 않는 소꼬리찜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잡뼈가 있다면 4~5시간, 알꼬리만 한다면 2~3시간, 반골은 3~4시간 핏물빼기를 하면 됩니다.
신선한 한우 소꼬리라면 그다지 오래 핏물을 빼지 않아도 괜찮아요.
핏물을 모두 뺀 소꼬리는 이제 물과 향신채를 넣고 푹 고으면 됩니다.
소꼬리찜 만들기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죠?
저는 1.6kg의 소꼬리라 양파 1개, 대파 한대 반, 청양고추 2개, 마늘 한줌을 넣었어요.
소꼬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불에 올려 강불로 끓여주세요.
만약 소꼬리찜으로 국물과 함께 먹는 게 아닌 갈비찜 양념을 한 명절음식 소꼬리찜을 먹는다면
향신채를 빼고 마늘만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불순물만 제거하면 됩니다.
팔팔 끓으면 불은 중약불~약불로 낮추고 불순물과 기름을 걷어내며 3시간 정도 고아내면 됩니다.
잡뼈를 함께 섞었다면 하루 종일 고아다 다음날 먹어도 되는데, 알꼬리로 소꼬리찜만 한다면 3~4시간만 고으면 충분해요.
국물이 몰라보게 깔끔해졌죠?
3시간 정도 고으면 쫄깃한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 입맛에 딱이고
4~5시간 끓인 소꼬리찜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아요.
물론! 양에 따라 다르겠죠?
집게로 집어서 확인해보면 됩니다.
반골에도 은근히 붙어있는 살이 있고, 알꼬리는 정말 실하게 살이 붙어있어요.
소갈비와는 약간 다른, 쫄깃한 맛이 일품인 소꼬리찜
이번 명절음식 만드느라 고생한 가족을 위해 보양식으로 소꼬리찜 만들기 따라해보세요!
핏물빼고, 기름과 불순물만 잘 걷어내면되니 어려운 거 하나도 없이 정말 쉽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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