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치즈 감싸여 있는 비닐 버리지 마세요
라이스페이퍼롤 들러붙지 않게 보관할 때 유용하답니다.
라이스페이퍼 물에 담그는 시간은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니
제조사 설명서만큼 담그는 게 정답!
실온의 물에 20초 정도 담갔다 건졌고요
뜨거운 물이나 오래 담그면 찢어지니 주의하세요.
불린 라이스페이퍼에
팽이버섯 6-7대 정도 올리고
자른 치즈도 올려요
전자레인지에 살강할 정도로 익혀둔
단호박도 굵게 채 썰어 올리고요
(단호박 좋아하면 채 2-3개 추가)
라이스페이퍼로 아랫면 감싸고
양옆을 접어 재료가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준 뒤
돌돌돌 신나게 감아요
5개 준비했고요
끓인 뒤에 먹기 직전 반을 자를 거라
총 10피스가 나오죠.
라이스페이퍼 식감이 너무 쫄깃하고 맛나서 디음닐 먹을 땐 떡 대신 라이스페이퍼만 더 많이 말아서 먹었어요:)
들러붙음 방지 TIP >>
떡볶이 만드는 사이 라이스페이퍼가 들러 붙을까봐 걱정되신다면 치즈 감싸져 있던 비닐 위에 올려두면 들러붙지 않아 좋아요
치즈 감싼 비닐
2> 떡볶이 만들기
채소와 어묵은 한입 크기로 썰어 둡니다.
어묵은 굵게 채 써니 국수 같고 식감 좋았어요.
파는 데코용도로도 쓸 거라 쫑쫑 썰었어요.
떡볶이떡은
다른 재료보다 오래 익혀야 하고
전분기 빼 들러붙음 방지할 겸
먼저 데쳐내 찬물에 헹궜고요.
다시 끓일 거라 푹 익히지 말고
겉면이 말랑해질 정도만 익혀요.
달달이 떡볶이 좋아하시면
데칠 때 설탕 넣어 떡에 단맛을 배어들게 해도 맛있어요.
냄비에 물을 붓고 양념장 넣고 끓입니다
양념 중 단거라고 표시된 부분은
낭만네는 설탕을 잘 안 써서
자연단맛인 단호박과
사과즙 1밥숟가락을 넣는답니다.
설탕이나 올리고당, 메이플시럽 1밥숟가락 넣으셔도 돼요.
양념장이 끓으면 떡 먼저 넣고
떡에 색이 곱게 배어들기 시작하면
어묵과 채소 퐁당
(파는 마무리로 뿌릴 쫑쫑 썬 것
한스푼 정도 남기고 넣어주세요.)
국물이 약 2/3 지점까지 졸아
붉은 색이 진득하게 우러나게 끓이면
재료에 간이 맛있게 배어들어요.
떡이 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재료가 다 익으면 라이스페이퍼도 넣어 국물 끼얹어 가며 치즈가 녹을 정도로 끓여줍니다.
[플레이팅] 떡볶이와 어묵 채소 먼저 볼에 소담스럽게 담고
라이스페이퍼를 듬뿍 올린 뒤 파 송송~ 뿌려 주면 데코 완성!
단호박 몇 조각 큼직하게 잘라 넣어도 예쁘고 포만감을 더해줘요
따끈할 때 먹으면 치즈가 조로록~ 쫄깃 달달 팽이 식감도 오독오독- 팽이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냐고 칭찬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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