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를 볼에 넣어주세요. 저는 전날 바게트에 넣어먹고 남은 참치처리였어서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참치는 채에 넣고 기름을 빼고 사용해주시면 더욱 깔끔해서 좋아요.
(나중에 버터를 넣을거라 기름이 없으면 더 좋습니다.)
마요네즈 1스푼만 넣었구요. 양파는 적당량(원하시는만큼) 잘게 썰어서 넣고 섞어주세요.
참치, 마요네즈, 양파
그릇(또는 볼)
집에 찬밥도 없고해서 햇반 1개를 넣었어요.
렌지에 데워서 햇반하나를 또다른 볼에 넣고 버터10g과 간장 1스푼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이렇게 밥을 비벼먹으면 우리가 잘아는 마가린간장밥이 되죠. (마가린대신 버터넣어도 맛있어요.) 잘 비벼주신후 간을 보고 부족하면 버터나 간장을 추가해주세요.
밥, 간장, 버터
그릇(또는 볼)
이제 밥을 먹기좋게 돌돌 말아줬어요.
그리고 조금 납작하게 눌러준 후 가운데를 움푹 파 줍니다.
그 가운데에 만들어둔 참치마요를 넣어주세요.
참치마요를 넣었으면 그 겉을 덮어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삼각모양으로 만들어봤어요.
이정현참치마요주먹밥이 완성되었으면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이정현씨는 한번 팬에 구워주시더라구요.
팬에 주먹밥을 올려준 후 한면 한면 굴려서 데워줍니다.
이렇게 노릇하게 구워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완성이예요. 팬에 한번 구웠다보니 모양이 잘 잡혀서 좋더라구요. 피크닉메뉴나 도시락메뉴로도 좋을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느낌이랄까!
저는 밥을 좀 많이 뭉쳐서인지 세개만 먹어도 배불렀어요.
그래서 남은건 쿠킹호일에 싸 놓고 저녁에 먹었네요.
그리고 밥에 간이 되어있다보니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맛이예요. 담백하고 간단하고 또 빠르게 만들어서 먹는 이정현 참치마요주먹밥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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