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루 양념장을 준비했는데, 두릅전 향이 강해서 양념장은 간장에 깨 참기름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전은 쌀밥보다는 누룽지랑 후루룩 먹는게 더 바삭촉촉해서 좋아요.
손질과 데치는 것의 순서는 말이 많은데, 저는 손질하고 데치는걸 선호해요. 왜냐하면 데치고 손질하면 진액이 남아 영양분이 많다고 하는데, 두릅은 흙이 많아서 데치고 난 뒤에는 흙 제거가 힘들어요. 그래서 손질로 어느정도 정리후 데치는게 좀 더 깨끗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두릅은 쑥보다도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