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동태탕 밀키트입니다. 안에는 동태와 알, 곤이가 들어가져 있는데 끓이고보니 알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밀키트가 있으니 다른 동태탕을 구입해서 드시는 것도 좋겠네요. 대구탕도 괜찮게 나오는 듯 싶고요.
알탕도 제법 잘 나오고요. 그런 밀키트는 모든 재료가 다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밀키트의 가격은 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지요.
단맛을 주기 위해서 양파도 준비해 놓고 쑥갓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큰 냄비에 무를 깔아 줍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넣어 줍니다. 동태랑 알이랑 곤이!! 냉동된 상태 그대로 넣어 주세요. 그리고 같이 들어가져 있었던 매운탕소스도 넣어 줍니다. 비린맛도 잡아 주면서 또 매운탕에는 다진마늘이 빠지면 안되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천연조미료해물육수와 더불어서 청주도 조금 넣어 주어서 끓여 줍니다. 센불에 끓여 줍니다. 중간중간 올라오는 거품들을 모두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끓으면 넣어 줄 재료들을 준비해 놓습니다. 이미 쑥갓은 준비해 놓았고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준비하고 두부도 준비해 놓습니다. 칼칼한 맛을 추가하면서도 색감을 주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준비했습니다.
거품을 모두 제거하고 팔팔 끓은 상태의 동태탕에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두부를 넣어서 마무리로 끓여 줍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옮겨서는 은근하게 계속 끓여 줍니다. 맑은 국물이 잔하게 될때까지 끓여 주세요.
진하게 끓여진 동태탕에 쑥갓을 올려서는 불을 꺼 줍니다. 쑥갓은 잔열로 충분히 익을 수 있기 때문에요. 이 상태만 되어도 동태탕 완성입니다. 대접에 파서 드시면 자연스럽게 쑥갓이 익게 되고 향긋한 쑥갓을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만원의 행복인 동태탕 밀키트를 이용해서 초간단하게 끓여낸 시원하고 칼칼한 이 겨울에 딱인 동태탕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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