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양파 1/4개와 간장 4T를 믹서에 갈아주고
고춧가루 5T, 다진마늘 2T, 매실액 4T, 깨를 넣고 양념을 잘 섞어 둡니다.
그래야 고춧가루가 불어서 좀 더 부드러운
양념이 된답니다.
입맛에 따라 간간한 걸 좋아하신다면
나중에 소금을 조금 더 넣어 주세요.
알배기 배추는 밑동을 잘라내고
한 잎씩 떼어 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 주세요.
잎이 큰 배춧잎은
세로로 한번 잘라주고 3등분 해 주고
작은 것은 2등분 해 주세요.
안쪽 제일 작은 잎들은 그대로 넣어 주세요.
쪽파는 5센티 크기로
잘라 주세요.
썰어놓은 배춧잎에
쪽파를 넣어 주세요.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부드럽게 양념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잘 섞어 버무려 주세요.
초간단 김치 배추 겉절이가 만들어졌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알배기 배추 겉절이 액젓 없이 만든 거라
더 깔끔하고 맛있어요.
액젓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액젓의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이렇게 만드는 겉절이가 좋더라고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