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잘 풀어지도록 잘 저어가면서 풀어서는 양념을 완성시켜 줍니다. 냉장고에 하루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드디어 급냉한 꽃게가 도착했습니다. 택배가 되어져 왔기 때문에 따로 급냉한 꽃게를 잠시 해동시킬 필요는 없었습니다. 아직도 약간은 얼려져 있는 상태인데 그대로 그냥 양념에 무치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 준 급냉한 숫꽃게입니다. 진짜 튼실하고 큼지막하지요. 살도 완전히 통통하고요.
여기에 하루 전날에 숙성시켜 놓았던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양념장이 조금 많이 들어가는 것이 좋은 듯 싶었습니다. 물론 게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정도의 튼실하고 큼지막한 꽃게라면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다 사용하였습니다.
찔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잘 섞어 줍니다. 고무장갑이나 위생장갑을 끼고 버무려 주세요. 아니면 두개의 볶음주걱을 이용해서 버무려 주셔도 됩니다. 손을 조심해서 잘 버무려 주시는 점!!! 잊지 마세요.
잘 버무린 양념게장을 통에 담아 놓고 그 위에 썬파를 뿌려 주고 통깨도 솔솔 뿌려 줍니다. 이 상태로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다음날에 드시면 끝내주는 밥도둑 양념게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를 보내고 꺼낸 양념게장입니다. 완성그릇에 수북하게 담아 줍니다. 너무 커서 가위를 이용해서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살이 통통해서요. 파인애플의 향이 물씬 풍기면서 양파향도 나고요. 양념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급냉한 숫꽃게를 이용한 양념게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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