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따로 부치지 않고 바로 양념을 올려줄 거라 시간도 단축되고 간단하네요
팬에 두부를 올려줍니다
두부위에 썰어놓은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올려줍니다
이때 야채를 조금 남겨놓았다가
완성된 다음 위에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야채를 올린 다음 새우젓을 골고루 올려줍니다
고춧가루도 골고루 뿌려주고 설탕도 조금 뿌려줍니다
간장을 골고루 뿌려준 다음 쌀 뜻물을 부어줍니다
진간장을 조금 덜 넣고 참치 액을 (1) 넣어주고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고 쌀 뜻물을 사용했어요
국물을 조금 넉넉히 부어주었어요
여기서 잠깐 백종원 레시피에 있는 생강 대신 저는 생강가루를 한 꼬집 넣어 주었어요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여기서 잠깐?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어주는데 조금 넉넉하게 2 큰 술을 넣었더니
들기름 향 가득 더 구수하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마지막에 남겨두었던 대파 고추를 고명으로 올려주고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운 두부조림이 완성됩니다
국물이 없이 두부조림을 원하시면 쌀뜻물이나 육수를 조금 줄여서 한 컵 정도만 부어주어도 됩니다
저는 국물이 조금 있어서 떠먹는 것을 좋아해서 자작하게 남아있는 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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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MSG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몇십 년을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쓰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식당에서 MSG 많이 넣은 음식은 느끼하고 개운하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참치 액만 조금 추가를 해도 감칠맛도 있는 것 같아요
깔끔하면서 칼칼한 두부조림
제가 요리프로를 안보다 보니 이웃님들 블로그 레시피에서 제 나름대로 만들어서
백종원 레시피와는 똑같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래도 제 입에 맛있으면 모두가 좋아할 것 같네요
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고 평범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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