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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치자면 바지락칼국수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치자는 옷감의 염색에도 사용되고 음식에도 예쁜 색을 내주어 좋지요. 오늘은 치자물을 우려내서 칼국수 면을 만들어 치차면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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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바지락인데요. 1차 해감해서 배송된 바지락이지만 한번 더 해감하기로 했어요.
먼저 바지락을 바락바락 문질러 서너번 헹궈주세요.
스텐 볼을 사용하는 게 좋구요. 바지락을 볼에 넣어주고요. 물 1리터에 굵은 소금 2큰술을 잘 녹여서 부어줍니다. 스텐 스푼이나 포크 등 쇠붙이가 들어가면 해감을 더 잘해요. 저는 버터 나이프를 넣었어요.
검은 봉지를 덮어서 여름철에는 냉장실에서 해감하면 좋아요. 검은 봉지는 어두운 뻘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깨끗하게 해감이 잘 되었어요.
반죽에 필요한 밀가루 4컵, 치자 1개, 꽃소금 반 작은술, 참기름이 필요한데요. 참기름 대신 식용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등 다 괜찮아요. 참기름은 밀가루 특유의 냄새를 없애줘서 좋아요. 기름을 넣어 반죽 완성시 들러붙지 않고 쫄깃해지기도 하고요.
치자는 반으로 쪼개서 물을 붓고 색을 우러냅니다. 끓는 물과 치자물을 합쳐서 종이컵 기준으로 한 컵 반이 되게 합니다. 따끈한 익반죽이 은근히 반죽이 쫄깃해집니다. 노란 치자물이 되었지요.
밀가루 4컵에 꽃소금 반 작은술, 참기름 2큰술을 넣어줍니다.
끓는 물과 치자 우린 물이 합쳐서 한컵 반이 되게 한 후 익반죽을 해주는 것이죠. 주걱으로만 먼저 반죽합니다.
그런 다음 비닐 장갑을 끼고 반죽을 하면 손에 묻지 않아서 좋아요.
비닐팩에 넣어 냉장 숙성 시켜줍니다. 최소 30분 이상인데요. 하루 숙성 시켜주면 더욱 좋아요.
애호박은 반달썰기하고 감자는 납작하고 길게 썰어줍니다. 양파와 당근은 채썰고 홍고추와 대파는 동글동글 썰어줍니다.
냄비에 찬물 2리터를 넣어주고 멸치다시마팩을 한 개 넣어줍니다. 그리고 해감한 바지락 1kg 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주세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바로 건져줍니다. 조개류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고 쪼그라들기 때문에... 바지락 육수에 대파와 홍고추를 제외한 야채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밀가루를 도마에 뿌려서 달라 붙지 않게 하고 밀대로 밀가루 반죽을 밀어줍니다. 얇게 밀어준 후 접어주는데, 이 때 접힌 부분이 달라붙지 않게 감자전분가루를 뿌려가며 접어줍니다.
칼로 썰어주세요. 면을 잘 풀어줍니다.
끓는 물에 면을 끓여줍니다. 처음 넣자마자는 저으면 면이 끊어져요. 1~2분 시간이 지난 뒤에 면을 저어주면 좋아요. 익기 시작하면 면이 떠올라요.
굵은 면이 좋아서 약간 굵게 칼질을 했는데, 가늘게 썰어서 얇은 면을 만들어도 되구요.
데친 면을 바지락 육수에 넣어주고 데친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국간장 2큰술과 굵은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치자면 바지락 칼국수 완성입니다.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주세요.
팁-주의사항
치자는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중국에서 전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열매는 해열·이담(利膽)·지혈·소염(消炎) 등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염증성질환·간염·황달·토혈 등의 증상에 좋답니다.

등록일 : 2020-08-21 수정일 :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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