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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
은하계맘
백종원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5개만 호로록
울 남편이 여름반찬으로 제일 좋아하는게 바로 오이소박이예요. 예전에는 시어머님이 담가주셨는데 이제는 기운이 없으셔서 못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제가 직접 담그기도 합니다. 이제 15년차 주부니까~ 김치도 좀 담가야겠죠?!ㅋㅋㅋ 맨날 어른들께 얻어만 먹을 수는 없어요. 그래서, 며칠전에는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 백종원 오이소박이를 따라해봤어요.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남편도 맛있게 잘 먹어서 넘 괜찮았어요. 잇님들께도 소개해볼께요.^^
오이 표면에 붙은 먼지, 각종 농약잔여물등등 혹시 모를 나쁜 물질들이 있을지 모르니 이렇게 빡빡~~문질러서 씻어주어야해요.
오이는 꼭지는 쓰니까 잘라내고 4등분을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집게로 고정하고 과도로 십자 모양 칼집을 넣어주세요. 집게로 고정하면 일정하게 칼집이 들어가서 좋더라고요.
움짤로 보여드릴께요. 오이소박이 하면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이 십자모양의 칼집! 이렇게 하면 실패가 없어요. 잘못해서 오이가 다 잘려버린다거나 혹은 칼집이 덜 들어가서, 부추속을 넣을 때 불편하다거나 그런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거죠.
오이는 소금물에 1시간정도 절여서 담그셔도 되는데요. 이번에는 소금물에 데치는 버젼을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하면 시간 절약이 되더라고요.
물 800 + 소금 3숟갈 넣고 팔팔 끓이다가 오이를 넣고 1분 정도 살짝을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가 쉽게 무르지 않아서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오이소박이를 끝까지 드실 수가 있어요.
부추는 1cm 길이정도로 잘게 썰어주세요.
양파 1/4는 강판에 갈아서 양파즙을 준비했어요.
이렇게 손으로 가는거 귀찮으시면 믹서기에 마늘,양파,새우젓 등등 양념 넣고 한번에 갈아도 괜춘해요. 저는 믹서기 꺼내는거 귀찮아서 이렇게 강판 이용했어요.
큰 볼에 밀가루풀을 포함한 모든 양념 재료를 넣어요.
그리고 부추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십자모양으로 칼집 난 부분에 부추를 채우고 오이표면에도 고르게~~ 양념을 잘 바른 후에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요.
김치통에 오이소박이를 이렇게 담고 깨도 마지막으로 넉넉히 뿌리고 뚜껑을 덮고 김치 숙성에 들어갑니다.
실온에서 1일 숙성하고 냉장고에서 1일 보관 후에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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