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과일세정제를 넣은) 물에 담갔다가 꼭지를 떼고 헹군다.
수용성 농약은 물에 10여분 담그는 것만으로도 제거되므로 굳이 소금,식초,베이킹소다 등을 넣어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요건 무농약딸기인데 걍 집에 있는 과일세정제 넣어 씻었어요.
키친타올을 이용해 딸기 물기를 꼼꼼히 제거한다.
과일청이 실패하는 이유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담갔을 때라고 해요. 그런데 딸기는 완벽한 물기제거란게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아서 좀 난감하더구요;;
포도당의 일종인 덱스트로스를 유기원당과 함께 섞어넣어보려고 해요.
뜨거운 물에 소독하여 바싹 말린 병에 딸기→설탕→딸기→설탕 순으로 켜켜이 담고 레몬즙과 올리고당도 넣어준다.
주스•잼용으로 나온 작은 딸기라 자르거나 으깨지 않고 담았는데 큰 딸기라면 칼로 자르거나 메셔로 으깨어 설탕에 버무린 후 병에 담아주세요.
맨위에 설탕을 두텁게 덮어주고 뚜껑덮어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한다.
과일과 설탕의 비율은 1대1을 지켜줘야 곰팡이 피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과일청은 꼭 냉장보관해 주세요.
병에 다 안 들어간 딸기는 설탕에 버무려
냉동실에 바로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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