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씻기
시금치 손질 후 데치고요.
우엉, 단무지, 당근은 가늘게 모두 채 썰고요.
햄 대신 참치 맛을 더해서
만든 누드김밥입니다.
참치는 수분 제거하고
마요네즈와 양파 다진 것을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 조금 다져 넣으면
칼칼하니 느끼한 참치 맛도 잡힙니다.
깻잎으로 겉을 둘러서 단단하게 말아주면
김밥도 예쁘고
참치김밥엔 깻잎을 넣어야
풍미가 더 좋더라고요.
재료 손질 볶기~
깻잎은 식초물에 담가 소독 후 씻어 건지고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쳐서 씻어 건지고요.
당근은 팬에 기르 소금 넣고 볶아주고요.
계란지단 부치고 돌돌 말아서 채 썰고요.
밥에 밑간하기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밥에 밑간을 합니다.
도마 위에 비닐 갈고
김 한 장 반을 연결해서 올려두고
밥을 알뜰하게 펴주고요.
이번 누드김밥 모양을 제대로 내려면
밥을 김 전체에 펴주어야 하고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밥 양보다
적게 넣는 것이 좀 더 맛있고 예쁩니다.
손이 커서 밥을 훅훅 올려버렸어요.
위에 비닐 한 장 얹은 후 뒤집어줍니다.
깻잎 올리고요.
(제가 사실은 계란말이 김밥을 만들다가 실패해서
누드김밥을 만든 건데요.
계란은 빼주시고 만들면 됩니다.
계란말이 김밥도 무척 예쁜데 말이죠.)
넉넉하게 모든 재료를 얹어주세요.
깻잎 밖으로 나가지 않을 정도로
속 재료를 넣어줍니다.
ㅋㅋ 덤으로 햄도 조금 들어갔네요.
비닐을 당기면서 김밥 모양을 단단하게 잡아서
김밥을 싸줍니다.
김밥 썰 기
누드김밥 요런 비주얼이죠.
칼로 누드김밥 썰어주고요.
콕콕 박힌 김밥 속 재료들 덕에
김밥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예쁘네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 거라면
청양고추 빼고요.
김밥 사이즈도 줄여주세요.
(김밥 사이즈 어떻게 줄이냐고요.
김 반장 추가한 것 빼고
속 재료 조금씩 덜어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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