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하이포크 뽈항정살을 이용했어요.
뽈항정살은 돼지 머리에 붙은 살인 두 항정살과 돼지의 관자놀이를 말하는 뽈살 부위를 합친 부위인데
식감이 꼬들꼬들하면서 맛은 고소~한게 완전 매력적이랍니다.
고기는 팬에 기름 없이 구워주었어요.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담백하게 구워주면 되는데요.
이 때 허브솔트를 솔솔 뿌리거나 소금+후추를 솔솔 뿌려주면 훨씬 맛있겠죠?
앞 뒤로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주었어요.
그 사이 소스를 만들어주는데요.
소스는 간장 3큰술 그리고 설탕은 1큰술정도를 넣어주었어요.
여기에 미림이나 맛술을 1큰술 넣어주고 물은 100ml 정도를 넣어주세요.
물까지 넣어준 후 양파를 반개 넣어주었어요.
양파는 채썰어 넣어주면 덮밥으로 먹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 상태로 중불로 졸이듯이 양파를 익혀주면 되는데요.
양파가 흐물흐물해지며 소스가 약 1/3가량 줄어들었을 때 불을 꺼주면 소스 완성이랍니다.
간을 보고 너무 짜다 싶으면 물을 더 부어주면 돼요.
살짝 밍밍해도 고기와 후에 얹을 상추무침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너무 짜지는 않게 만드는게 좋아요.
보통 돼지고기 덮밥에 계란을 올리거나 다양한 재료를 부재료로 얹곤 하는데요.
저는 독특하게 이 상추무침을 얹어보았답니다.
결론적으로 고기와 밥을 상추에 싸먹는 듯한 맛이 나면서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어요.
상추무침 레시피는 상추를 잘게 썰어준 후 고춧가루1큰술 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그리고
다진마늘 한큰술과 통깨를 솔솔 뿌려 준비하면 끝이에요.
이제 마지막으로 하얀 쌀밥을 대접에 예쁘게 담아주었구요.
그 위에 만들어둔 양파소스를 골고루 뿌려주었어요.
항정살 요리 인 만큼 구워둔 돼지고기와 상추무침을 듬뿍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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