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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추위가 어마어마하네요. 그동안 안 춥다가 급 추워져서 그런지 맨발로 음쓰버리러 나갔다가 깜놀하고 뛰어왔네요.
오늘은 냉장고 청소도 하고 음식도 일찍 아침에 해먹고 이렇게 밝은 낮에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길거리토스트입니다. 결혼전 출근할 때 상계역 앞에서 아침에 사 먹던 토스트가 가끔씩 생각나요.
밥 먹기 싫은 날 브런치로 만든 길거리토스트 시작합니다.
식빵 3장, 양배추 70g, 양파 40g, 당근 15g, 파 25g, 계란 2개, 체다슬라이스치즈 2장, 소금 0.5t, 버터, 케첩, 설탕
양배추 70g, 당근 15g, 양파 40g, 파 25g
저울 꺼내서 무게를 측정했어요. 이런 날도 있어야죠. ^^
계란 2개를 풀어주고 야채를 다 넣고 소금 0.5t를 넣었어요.
팬에 버터를 녹이고 계란과 야채를 넣고 앞뒤로 부쳐줍니다.
두툼하게 부칠 거라서 약불에서 천천히 익혔답니다.
2개를 만들 거라서 계란은 2개로 잘라줍니다.
식빵에 계란, 케첩, 치즈를 올리고 샌드위치메이커에 구웠어요.
길거리토스트 버전으로 버터에 식빵을 구워줍니다.
길거리토스트 버전에는 설탕을 솔솔 뿌려줬어요.
설탕도 뿌리고 빵도 버터에 구워서 이게 더 맛있겠죠?
센드위치메이커에 구운 거는 빵이 쫙 달라붙어서 그냥 반을 잘라주고
팬에 빵을 구운 건 움직이니 랩을 싼 후에 반을 잘랐습니다.
길거리토스트 커피와 함께 먹는 브런치
토스트 먹고 고구마 구워서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해서 좀 움직여서 소화 좀 시켜야겠네요.
옛날 맛이 그리워서 만든 길거리토스트였습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 저녁 약속이 있으시다면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등록일 : 2020-02-06 수정일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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