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는 참 진미를 사용해주었는데요
일반 진미보다 두툼하고 좀 더 딱딱한 느낌은 들지만
살짝 불려서 조리해주면 아주 맛있는 반찬이 된답니다
진.미.채는 1줌 정도 준비해주었는데
약 120g 정도의 양이랍니다~
진미채복음 드셔보신 분들 이라면 다 아실테지만
진미채가 워낙 길쭉길쭉 얽혀있는게 대부분인데요
참 진미채도 길쭉하고 얽혀있어서 얽힌건 풀어주고
길쭉한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었어요
참진미채가 일반 오징어채보다 두께감이 더 있어서
다른때보다 좀 더 작게 잘라주었답니다
부드럽게 먹는 비법 하나~!
바로 뜨거운물에 살짝 담궈주는건데요
그냥 조리하시면 당장은 먹을만하지만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딱딱해지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근데 요렇게 한번 불려서 사용해주시면
딱딱함도 덜하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한 2~3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준비해주었어요
그리고 위에 알려드린 분량의 양념은 다 섞어 준비해주세요
사실 부드럽게 먹는 비법중 또 하나인게 바로 마요네즈 인데요
진미채에 마요네즈를 조물조물 묻혀서 양념을 입히셔도 좋지만
요렇게 귀찮을때는 한꺼번에 넣어서 조리하셔도 좋답니다
잘 섞어준 양념장은 프라이팬위에 올려주시고요
불을 살짝 켜서 바글바글 끓어오를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양념장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물기를 빼준 진미채를 넣고 서로 엉키지 않도록
젓가락을 이용해서 살살 풀어주면서 양념을 입혀주세요
양념장이 어느정도 졸아드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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