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친 버섯을 찬물에 헹궈 식히고,
물기를 짜둡니다.
(꽉 짜지 않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도 되는데,
저는 시간 절약을 위해서 짜 놓았어요.)
달궈진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마늘을 먼저 볶아줍니다.
타지 않게 조절 잘해주세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당근을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데쳐둔 느타리버섯을 넣고
간장, 소금, 청양고추와 후추를 넣어
느타리버섯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한 번 데쳐서 그런지
오래 볶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불을 끄고 송송 썰어둔 쪽파와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 제 요리 레시피는 전부 아빠숟가락과 티스푼을 기준으로 합니다.
● 소금 2작은술로 적어두었지만, 우선은 1작은술을 넣어보고 조절해주세요.
(간장도 들어가고 각자의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소금은 조금씩 넣어
조절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희집 티스푼이 많이 작아요 ㅠ)
● 참기름도 우선은 반스푼 넣어주세요.
저도 첨에는 반스푼을 넣으려고 했는데 1큰술을 넣으면 어떨까 싶어
1큰술로 넣어봤어요. 괜찮긴 했지만 입맛에 따라 의견이 달라질 것 같아요.
● 간장, 소금, 참기름은 평평하게 1큰술이나 2작은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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