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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의 갈비 양념은 시판 양념을 사용하였다. 재료의 가성비로 시판 양념이 더 낫긴 하지만, 정성껏 가족의 밥상을 차리고 싶은 분을 위해 직접 만드는 양념 소스 레시피도 함께 올려 놓는다.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한다고 오랫동안 물에 담가 놓는 것은 고기가 가진 수용성 비타민 B의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이다.
고기로 국물을 내어서 떠 먹게 되는 요리를 하는 경우엔, 국물에 누린내가 배어 먹기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장시간 물에 담가 핏물을 빼 주어 요리를 하는 게 맞겠지만, 갈비찜처럼 국물을 떠 먹지 않고 강한 양념으로 만들어내는 요리의 경우 누린내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여기에 더해 누린내의 원인은 고기 지방과 핏물의 산패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육점에서 사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고기라면 누린내를 더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
무 대신 양파를 사용해도 좋지만, 양파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양파를 사용한다면 설탕의 양을 많이 줄여주어야 할 것이다.
냄비에 넣을 땐 먼저 큼직하게 썰어 놓은 채소를 먼저 깔고 위에 고기를 깔아 주어서 두툼한 채소가 바로 열을 받아 푹 익게 만들고, 고기는 물에서 전달된 열에 의해 은근하게 익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좋다. 그래야 고기가 질겨지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을 수 있다.
물은 재료가 살짝 잠길 만큼 부어주도록 한다. 가열 과정에서 식재료들이 수분을 배출하니 물을 너무 붓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판 양념장에 이미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토대로 2큰술만 넣어 주었다. 따로 양념장을 만들 땐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 주는 것이 좋다. [고기 200g 당 설탕 1큰술]
등록일 : 2019-07-23 수정일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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