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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상추는 고기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데요. 산성식품인 육류 요리에 알칼리성 식품인
상추가 중화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되고, 게다가 상추에서 나오는 우유빛 유액은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 안정작용을 하여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좋은 상추를 고르려면 잎이 연하면서 도톰한 것을 고르되, 고유한 녹색이 잘 유지되어 있는
것을 고르세요. 크기가 일정하고 상추 잎을 잘랐을 때 유액이 잘 나오는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오늘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상추 1줌반, 치커리? 1/2줌, 쑥갓 약간, 양파 1/4개, 오이 1/4개, 노랑 파프리카 1/5개, 빨강 파프리카 1/5개, 사과 1/4개 등
양념장 진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과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가루 약간,
통깨 약간, ( 취향따라 식초 1큰술 추가해도 됨) 등
이웃 언니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라고 1봉지 가져왔어요.
파란 상추와 적상추 2종입니다.
치커리 비슷한데, 치커리는 아닌 것 같고 언니도 이름을 모른다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끝맛이 약간 쌉싸름해요.
찬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10분간 담궈두었다가 서너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했어요.
쑥갓도 조금 있구요.
칼로 썰지 않고 손으로 2-3등분으로 잘라주었어요.
양념장은 진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과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생강가루 약간 ( 취향따라 식초 1큰술 추가해도 됨) 등을 넣어 섞어놓았어요. 더 빨갛게 드시려면 고추가루 양도 더 추가해도
되구요.
양파, 노랑, 파프리카, 빨강 파프리카는 채썰고 오이는 반으로 썰어 어슷썰어줍니다. 사과는 껍질째 채썰어주고요.
사과는 설탕물에 3분 정도 담가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설탕물은 사과의 갈변을 막아준답니다.
오이, 양파, 파프리카, 사과 등을 양념장에 따로 무치고, 상추도 따로 무쳐줍니다.
같이 무치면 상추와 치커리 등이 연해서 숨이 금방 죽어요.
둘을 합쳐 살짝만 섞어주면 되지요.
텃밭 상추무침 완성입니다.
입맛 돋궈주는 상추무침인데요.
고기 요리와 곁들이면 더욱 좋구요.
한국형 샐러드로 밥반찬으로 드셔도 좋아요.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등록일 : 2019-05-29 수정일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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