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야채볶음에 들어가는 채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양파입니다. 양파를 볶으면 양념맛이 제대로 베이죠.
그런데 파프리카나 꽈리고추는 맛보다도 사실 식감때문에 넣는다고 봐야죠. 둘 중 하나만 넣어도 되고, 사실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물론 있으면 식감과 맛이 더 배가 되겠죠.
소세지는 취향껏 칼집을 내주시구요.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소세지를 살짝 볶아줍니다
다음은 케첩, 고추장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고추장이 포인트인데요. 케첩만 넣어도 소세지야채볶음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첩만 넣었을 경우 새콤달콤한 맛만 낼수 있지만 고추장을 케첩양의 반을 넣고 조리하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다음은 굴소스, 설탕 또는 물엿을 넣어주시구요.
뭐 쏘야는 참 쉽습니다. 이제 휘리릭 섞어주며 볶아주세요. 2~3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거의 다 볶았을 무렵 물 한큰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볶아줍니다.
접시에 담아내면 끝!! 참 쉽죠? ㅎㅎ
파프리카나 꽈리고추 둘 중 한가지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만약 둘 다 없고 사기가 애매하시면 그냥 양파, 편마늘만 넣고 하셔도 되요. 다만 식감은 좀 포기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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