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만들었는데 소금에 절이지 않고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봄동 겉절이를 만들기 전에 한 개 먹었는데 어찌나 아삭하고 신선하던지, 이 식감을 그대로 먹고 싶어서 소금에 절이지 않았습니다.
소금에 절여서 만들고 싶으면 봄동에 굵은소금을 골고루 뿌려 20~30분 정도 절이고 찬물에 씻은 다음 양념에 버무리면 됩니다.
저는 봄동이 많이 크지 않아서 썰지 않고 만들었는데 만약에 여러분이 준비한 봄동이 크다면, 한 입에 먹기 불편하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만들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집에 남아돌고 있는 사과도 넣었는데 사과를 넣기 참 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제가 만든 봄동 겉절이에 사과가 들어가서 더 맛있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도 집에 사과가 있으면 꼭 사과를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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