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
막걸리는 살균막걸리가 아닌 생막걸리로 2 컵 준비해주시고요.
설탕 1컵, 계란 2개, 건포도와 옥수수 적당량을 준비해요.
소금도 1/2 큰 술 필요합니다.
* 설탕은 흰 설탕, 황설탕 상관없지만, 좀 더 화사하고 산뜻한 색상을 원하신다면 흰 설탕을 사용해주세요 :)
[막걸리 간하기]
볼에 막걸리 2컵과 설탕 1 컵, 소금 1/2 큰 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 설탕 1컵 다 넣으시면 적당히 달달한 술빵이 되니 담백한 술빵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에 설탕을 다 넣지 마시고, 2/3 먼저 넣고 맛을 본 뒤 각자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
[술빵 반죽 만들기]
또 다른 볼에 밀가루 4컵 반을 넣어주시고요.
이어서 설탕+소금 간한 막걸리와 계란 2개를 깨서 넣은 뒤 잘 섞어줍니다.
반죽에 랩을 잘 씌워준 다음 따뜻한 곳에서 3-4시간 발효시키기 ~
4시간 후 랩을 제거하면 요렇게 빵빵하게 잘 부푼 빵 반죽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요 반죽에다 미리 준비해 둔 옥수수 알갱이와 건포도를 듬뿍 넣고 잘 섞어주기 ~
[술빵 찌기]
물부터 먼저 끓여주시고요.
(20분 이상 끓일 예정이니 물은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찜통의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찜틀에 물에 적신 면포를 깔아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반죽을 조심스레 부어준 뒤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중불로 약 20분 정도 쪄주세요.
* 익으면서 빵이 부풀어 오르니 반죽은 7부 정도만 채워주시고요.
불의 세기는 가스레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20분 후 뚜껑을 열어 보니 요렇게 맛있게 잘 쪄진 막걸리 술빵이 딱 +_+
잘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확인도 해봐야겠죠?
확인 방법은 젓가락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
젓가락을 빵 한 가운데에 쑥 넣고 빼기만 하면 돼요.
이때 젓가락에 반죽이 묻어 나온다면 덜 익은 것이고, 사진처럼 깨끗하면 잘 익은 거예요.
잘 익은 술빵을 칼로 슥슥 잘라봤는데요.
어머어머 어쩜 건포도랑 옥수수가 이렇게 예쁘게 잘 퍼져 있는지 ~
완전 대성공이라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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