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을 준비합니다.
저는 티백을 사용했어요!
가루를 사용할 경우 엿기름을 물에 불려 가라 앉힌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밥솥에 밥을 넣고 물을 넣고
엿기름티백을 넣고
보온으로 둡니다.
한 7시간 정도면 되는데..
전 냉동밥을 넣어서인지 시간이 좀 더 걸렸어요
밥알이 2~3개 떠다니는걸 보면
티백은 건져내고(괜히 아깝다고 짜지마세요~ 터지면 엿기름가루 나와서 못....)
냄비에 넣고 설탕, 계피가루를 넣은 후에
거품이 뜰때 까지 끓여줍니다.
통에 담아서 차갑게 한다음에 먹으면 됩니다.
입안에 계피향이 감돌면서 식혜의 단맛이 납니다.
시원하면 시원할수록 더 맛있어요
살얼음 있는 식혜가 맛있는데 넘 맛있어서 살얼음이 얼때까지 기다리지 못했어요 ㅠㅠ
진짜 완전 맛있는 흑미밥에 계피가루를 넣었더니 색이 원래 식혜 느낌은 아닌데
계피사탕을 먹으면서 식혜를 마시는 느낌이라해야하나?
식혜와 수정과를 섞은 느낌?
완전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강추하는 계피식혜 레시피에요!
주말에 이리 뚝딱 만들어 놓으니... 오빠야가 다 먹;;;;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넘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계피가루나 계피나무를 넣어 계피나무로 맛도 있고 건강도 생각하는
계피식혜로 설날을 맞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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