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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소자매마미
초간단 아기 닭곰탕끓이기~ 아빠용 닭개장으로 깜짝 변신까지.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연휴 막바지에 남아있는 감기도 똑 떨어트릴 겸 아이들 닭곰탕을 끓였어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냉장고 파먹기이기도 한 ㅎㅎㅎ~! 아이들 해주려고 닭다리살을 냉동실에 쟁여두는데 딱 눈에 띄기도 했어요. 불량엄마 레시피답게 초보도 할 수 있는 초초초 간단 레시피구요. 재료도 간단~끓이는 시간 때문에 인내심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는 불량스러운 레시피예요.
닭, 마늘 1 큰 술, 양파 1/2개, 대파 1/2대, 말린 표고버섯 3개, 통후추 5~10알 넣고 쌀뜨물 1L 부어주세요~! 끓이면서 물은 보충하셔도 돼요.
재료 넣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뚜껑 닫고 중불로 푹~고와 주기~!
정말 별거 넣지 않아도 구수한 닭곰탕 냄새가 나요 ㅎ 30분 이상 푹 끓여준 다음 닭고기는 건져내고! 잘게 잘게 찢어주세요. 왜? 아이용이니까요 ㅎㅎㅎ 여기서 잠깐~!!! 뼈까지 있는 한 마리라면 끓이는 시간도 더 길어야겠죠!!!
닭고기 꺼내고 식히는 동안 국물은 거름망을 이용해서 건더기를 건져내어주세요. 불량엄마는 촘촘한 작은 거름망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건져주었어요. 사실 귀찮으면 대충 큰 건더기만 건져내도 무방해요.
뽀얀 국물에 찢어둔 닭고기를 넣고 대파 한줌 넣어 마지막으로 팔팔 끓여주세요.
반 남겨둔 닭고기에 고춧가루, 다진 대파, 간은 멸치 액젓을 이용해서 깔끔 담백한 맛을 낼 거예요. 끓이면서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조절하세요! 또 칼칼함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도 팍팍!!!
위생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양념이 배도록 무쳐주세요~! 한 그릇용 뚝배기에 고기 올리고
닭곰탕의 뽀얀 국물을 부어주세요. 팔팔 끓일 때 삶은 고사리나 숙주를 넣어주시면 되는데~ 불량엄마는 숙주가 한줌 있어서 넣었어요. 콩나물로 대체해도 ok~!
바글바글 끓이다가 후추 톡톡으로 마무리~!
불량엄마는 뼈 없이 손질된 닭다리살만을 이용했어요. 물론 한 마리 통째로 만들면 더 맛나겠지만 시간도 길어지고, 손질할 시간도 길어지고~! 퍽퍽 살을 안 좋아하는 소자매 취향을 적극 반영해서 닭다리살만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조림도 만들어주고 구이도 해주고 카레에도 넣어주면 좋더라고요. 마늘도 통마늘 넣으면 좋지만 없어서 다진 마늘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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