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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대파뿌리탕- 천연감기약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폴리페놀이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답니다. 한의학에서는 파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져서 일교차가 큰데요. 이럴 때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 대파뿌리를 이용하여 천연감기약을 만들어 보세요. 이 레시피는 kbs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에서 따라한 레시피입니다.
1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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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간단해요. 양이 적은 편인데, 양을 늘리려면 같은 비율로 늘리면 됩니다.
대파뿌리는 베이킹소다에 3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베이킹 소다는 1큰술을 사용했구요.
생강은 껍질을 병뚜껑 ( 박카스 병뚜껑 같이 쇠로 된 것) 으로 벗겨도 잘 벗겨집니다. 우러나기 편하게 2등분했구요. 너무 얇게 썰면 뭉그러져서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요.
대추도 주름 사이에 먼지가 있을 수 있기에 물에 3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냅니다.
약성을 잘 우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쇠냄비보다는 유리냄비나 도자기 냄비가 좋아요. 모든 재료를 넣고 물 1과 1/2컵을 넣고 끓입니다.
15분이면 되구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세요
처음에 끓기 시작할 때까지는 뚜껑을 열고, 끓으면 뚜껑을 닫고 끓여주세요.
약성이 푹 우러나는 듯한 느낌이 좋아요.~~
건더기들은 건져주세요
대파뿌리탕이 완성되었습니다. 꿀이나 과일청을 넣어 마셔도 좋구요.
꿀을 넣어주었는데요. 아무것도 안 넣고 마셔보면 대파뿌리와 생강의 알싸한 맛이 있는데, 아주 맵지는 않아서 그냥 먹을 만도 합니다. 대추의 단맛도 있으니까요. 꿀을 넣어주면 좀더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천연감기약으로 대파뿌리탕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감기가 뚝 떨어질 것 같이 온몸이 따끈해지고 보해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등록일 : 2017-10-10 수정일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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