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소고기 국거리 300g을 준비해주시구요.
무 400g, 대파 1대, 팽이버섯(약간)은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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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은 선택사항입니다.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돼요 ^^
저는 냉장고에 팽이버섯이 넘쳐나서 조금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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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소고기뭇국을 끓이기 전, 소고기의 불순물을 먼저 빼주도록 할게요.
냄비에 소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주시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넣고 5분가량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그러면 수면 위로 불순물이 어마어마하게 생긴답니다.
요 불순물 동동 뜬 물은 버리고, 잘 익은 소고기만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또 다른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준 뒤 물기 빼둔 소고기를 넣고 5분가량 볶아주시구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 무도 넣어 5분 더 볶아줍니다.
그리고 나서 물 1.5L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기!
저는 15-20분 정도 끓여준 것 같아요.
이제 간을 해줘야겠죠?
일단 국간장 1 큰 술은 먼저 넣어주시구요.
그다음에 소금 반 큰 술을 넣고 맛을 본 뒤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간을 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국간장 1 큰 술, 소금 1 큰 술 넣으니까 딱 맞더라고요 ^^
간이 딱 좋다면 바로 팽이버섯과 송송 썰어둔 대파,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투척!
한소끔 끓이기만 하면 소고기 뭇국 맛있게 끓이는 법, 끝!
하... ♡ 내가 끓였지만 진짜 고소하고 진하고 넘 맛있당 ♡
아들도 오래간만에 먹는 소고기뭇국에 푹 빠졌는지 밥까지 척척 말아서 순식간에 해치우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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