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은 케익용오일과 케익믹스, 그리고 케익틀이 들어가져 있어요. 케익틀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조립만 하면 만들 수 있지요.
사실 요런 표지모양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생크림을 가지고 휘핑을 해 준 후에 발라 주어야 저런 비주얼이 나오겠죠.
케익특을 만드는 과정도 자세하게 잘 나와 있고요. 용량도 잘 나와 있어요. 흔히 종이컵으로 용량을 체크하는데 그것에 맞추어서도 설명이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은 종이컵으로 1/2컵이라고 나와 있네요. 제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계량이지요. 그 계량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완전 꽝이되어버리죠.
먼저 케익틀부터 만들어 보죠. 옆 테두리랑 밑받침이 들어가져 있고
케익테두리는 둥글게 말아 주세요.
케익 테두리를 가만히 보면 가장자리 끝에 이렇게 되어 있지요. 아마도 끼워서 고정을 시켜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지요.
그래서 이렇게 끼워 줍니다. 반대편의 끝부분에 끼울 수 있는 칼집이 들어가져 있어요. 거기에 맞추어서 끼워 주시면 됩니다.
딱 끼우면 약간 헐겁지요. 그럼 반죽이 밖으로 새어 나올 수 있지요. 그래서 바로 접이식으로 되어 있었지요. 끼우고 접는 선에 맞추어서 접어 주시면 안정적으로 고정되게 케익틀이 완성됩니다.
케익틀이 완성이 되었다면 이제 받침을 밑에 끼워 주시면 되고요.
케익틀의 밑부분을 볼까요~~~ 요렇게 되어 있어요. 혹시나 반죽이 흐르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흐르지 않더라구요.
이제 반죽만 해주면 됩니다. 다른 것은 필요없고 종이컵에 물 1/2컵만 담아 놓고요. 달걀 하나를 추가로 준비합니다. 좀더 부드러운 식감의 케익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물보다는 우유가 낫겠지요.
전혀 다른 것은 넣지 않고 케익믹스와 달걀 1개, 그리고 물1/2컵을 넣어 주시고 함께 동봉된 케익용오일도 넣어 줍니다.
전자렌즈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케익이기 때문에 혹시나 흐를 수도 있어서 아예 전자렌즈안에 있는 유리판을 꺼내어서 케익틀을 올려 놓아 준비했어요. 또한가지는 케익반죽에 공기를 없애주기 위해서 마지막에 탁탁 쳐 주어야하는데 종이틀이다보니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전자렌즈 유리판을 깔아주었슴당!!!
반죽을 섞을때에는 고르게 섞여지기 위해서 거품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일단 노른자부터 터트려서 잘 섞어 줍니다.
바닐라케익믹스 레시피대로 물과 달걀 넣고 거품기로 섞어주었을때의 농도입니다. 뚜욱 뚜욱 떨어지는 농도가 되더라구요. 뚝뚝아 아니고요
케익반죽을 케익틀에 넣어 주시고는 밑바닥이나 케익가장자리를 툭툭 치면서 반죽에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요것이 꽤 잘 안되더라구요. 보통의 오븐에서 굽는 특은 쉽고 간편하게 툭툭 치면서 반죽이 고르게 펴지면서 공기층이 없어지는데 종이틀이다보니 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는 일단 전자렌즈에 넣고는 4분정도 돌려 주세요. 설명서에는 전자렌즈 700W 기준으로 4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저희 전자렌즈가 그정도의 와트가 되는지 확인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4분 돌려주고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 반죽이 뭍어나오지 않으면 완성된 것이고 뭍어 나오면 30초 단위로 다시한번 돌려 주세요. 그런데 4분이면 충분히 케익이 완성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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