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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인삼부꾸미

어린시절 외할머니께서 가끔 해주시던 수수부꾸미는 저에겐 아주 맛있고 귀한 음식 이었습니다. 그 기억으로 지금도 가끔 부꾸미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부꾸미에 인삼을 넣고 거기에 어울리는 재료들을 더하여 인삼 부꾸미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음식이 곧 약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최대한 궁합에 맞춰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들고자 노력해 보았습니다.
기분좋게 퍼지는 인삼의 맛과 향에 달콤함이 더해진 영양 만점 '인삼 부꾸미'를 소개 합니다.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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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깨끗히 씻어 준비해 주세요.

찐 단호박을 비닐에 넣고 잘펴서 자로 금을 내 얼려 놓으면 사용할때 편리하답니다.

편썬 인삼과 대추는 1C정도의 물을 붓고 푹 끓여줍니다.

중약불

인삼을 푹 끓여 갈아 주는 과정으로 모든 재료와 어울리게 만들어 줍니다.

물이 1/3정도 남으면 인삼은 남은 물까지 넣고 곱게 갈아주고 대추는 씨를 뺀뒤 다져줍니다.
갈아 놓은 인삼의 반(약2T)과 단호박고2T를 넣고
반죽해 줍니다. 이때 반죽의 상태에 따라 뜨거운물1T~정도
조금씩 추가해 줍니다.

갈아 놓은 인삼이 식기전에 반죽해 줍니다. 익반죽을 해야 반죽이 쫀득해 진답니다.
찹쌀가루에는 1.2%정도의 소금을 넣어주세요.
찹쌀이 늘어 지는 것을 줄이고 싶으면 소량의 멥쌀가루를 섞어 보세요.

반죽은 마르지 않게 비닐로 씌워주세요.
-소 만들기-
갈아놓은 인삼의 반(2T)에
익힌 고구마 잘 으깨어 주고 익힌 밤과 준비한 호두는 굵직하게 다져줍니다.
여기에 위에서 다져 놓은 삶은 대추도 넣어 줍니다.

밤과 호두는 너무 다지지 않아야 씹는맛이 있어요.

소금을 한 꼬집 넣은 뒤 약한불에서 수분을 날려 줍니다.
(뭉쳐질정도) 마지막에 꿀을 넣어 완성 합니다.

소의 당도에 따라 꿀을 빼거나 추가하세요.

반죽을 30g씩 떼어 동글 납작하게 빚어 준비해주세요.
레시피의 대로 하면 9개의 반죽이 나온 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한 쪽 면을 구워 줍니다.

중불

반죽이 부풀어 오를 때 익기 시작

한 쪽이 익으면 뒤집어 소를 1T넣어 주세요.
반대편도 잘 익으면 반으로 접어 완성해 주세요.

접시에 담을 때 붙는 것을 방지 하려면 설탕을 살짝 뿌린 뒤 올려 보세요.

등록일 : 2016-12-20 수정일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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