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참치야채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전 색색깔의 파프리카와 새싹들을 사용했지만 냉장고에 있거나 취향에 따라 양배추,치커리, 당근, 상추, 깻잎등 다양한 야채를 사용하셔서 만드시면 된답니다.
요즘 파프리카의 가격이 착하기도 하고 아삭거리는 식감과 단맛이 좋아서 삼색 파프리카와 오이를 채썰어 준비하고 영양이 가득한 새싹들도 흐르는 물에 살살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참치는 체에 받쳐서 기름기를 빼주세요.
기름기를 뺀 참치에 고소한맛과 함께 나중에 밥과 어우려져 잘 비벼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요네즈를 1/2스푼만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다음으로 참치야채비빔밥의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고추장 1스푼
식초 1스푼
매실액 1스푼
생수 1스푼
설탕 1/2스푼
마지막으로 볶음참깨 1/3스푼
분량의 재료를 잘 섞어준 뒤 간을 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양념을 가감해 주시면 되요.
그릇에 한김 식힌 밥을 넣어 준뒤 준비 해놓은 야채들을 보기 좋게 놓아 주시면 참치야채비빔밥 완성!!!
드실때는 양념장을 넣고 슥슥 비벼서 드시면 된답니다.참치에 마요네즈를 약간 넣어줘서 그런지 확실히 밥이 잘 비벼지고 마요네즈 특유의 고소한 맛이 참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파프리카와 오이, 새싹의 아삭아삭 하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양념장과의 궁합이 참 잘 어울려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파프리카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는 참치야채비빔밥!!! 불앞에서 씨름하지 않아도 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딱이예요.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아삭아삭한 식감의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야채들을 섭취할 수 있으니까 한끼식사로 맛있게 즐겨 보세요.
아들들과 저녁해결을 하고 하루를 정리하는데 남편이 간 크게 식사를 하지 않고 왔네요. 그래도 하루 종일 고생했는데 한끼 맛나게 주고 싶어 참치로 하는 요리검색해서 주었더니 엄지척! 소스도 굿! 묘하게 어울리는 맛!
저는 깻잎과 어린잎이 있어 추가했습니다..마른김에 싸먹으니 다른 반찬은 필요없어요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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