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을 닫고 푹 끓여 줍니다. 닭은 보통 1마리는 1시간 15분 2마리는 1시간30분 끓여 주어요.
잘 익은 닭은 뚝배기에 자리를 잡아요.
불린쌀에 남은 닭육수를 쌀 분량의 2배 정도 부어서 끓여 주어요. 타지 않게 중간에 한번씩 저어 주어요.
남은 닭육수에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할 때까지 끓여요.
(양파는 닭의 기름 성분을 분해 해주는 역할)
찹쌀죽이 잘 풀어지면 완성.
뚝배기에 있는 닭의 배를 갈라요. 대추,통마늘을 꺼내요.
꺼낸 자리에 유심히 보면 피 덩어리가 가슴뼈에 붙어 있어요. 이곳에서 닭의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피 덩어리를 제거 해 주어요.
찹쌀죽을 닭 배에 가득 채워요.
파는 얇게 슬라이스,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돌돌 말아서 잘라 주어요. (고명으로 사용)
대추고명3개, 파쏭쏭
양파를 건져 낸 육수가 완성 되었고 뽀얗게 잘 우러났어요.
뚝배기 쪽에 가스불을 켜고 (약불) 뜨거운 육수를 부어 주어요. 소금으로 ~1t 간을 해요.
뜨거운 육수를 찹쌀 죽에 토렴을 해주고 (육수를 찹쌀죽에 국자로 올려 주는 작업) 파랑 대추 고명을 중간에 올려 주어요. 후추도 톡톡...뚝배기에 육수가 끓고 나서 식탁으로 내어요.
닭과 부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방법이 훨씬 시간 단축도 되고 좋지만... 울 아들이 먹을꺼라서 아주 깔끔하게 끓였어요. 파를 먹지 않는 아이에게 삼계탕을 줄 때는 육수에 양파 넣고 끓일 때 파도 함께 넣고 끓이고 나서 건져내면 됩니다.
삼계탕부재료효능> @685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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