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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ws재원맘
아보카도 토스트...올리브그린의 싱그러움속으로..
며칠전에 구입한 아보카도 5개중 3개가 아직 남았네요. 아보카도 구입에서 활용하는 모든 tip을 블로그에 폿팅 하려다 보니 아보카도가 들어간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블로그 & 만개의레시피 2개다 신경 쓰다 보면 오전이 그냥 흘러갑니다.점심 먹을 시간도 없이 바빠용~~간단하지만..예쁘고 스타일리쉬하게~~한.끼.해.결.
아보카도는 반을 자르고 비틀어서 씨 있는 부분,씨 없는 부분으로 2조각을 내고 퓨레으로 사용 하기에 굳이 예쁘게 썰 필요가 없어요. 숟가락으로 파면 더 편리해요.
아보카도,바나나,고구마를 볼에 넣고 으개어 주어요.
고구마를 조금 적게 넣으셔요.1:1:0.5비율..고구마가 은근 달아요.
3일 정도 된 식빵이라서 앞뒤를 살짝 구웠어요. 식빵 윗부분이 코코넛으로 뿌려진 식빵이라 토스트를 만들어 놓으면 예쁘고 먹을 때 코코넛의 식감이 살짝 쫄깃 했어요. ~~good
점선부분까지 컷팅을 해서 한쪽은 토스트로 사용하고 나머지 사각형은 일반 샌드위치로 만들어요.
반달 토스트에 퓨레을 올렸어요. 굽기전 단계
울재원군에게 줄 모닝빵은 삼각형으로 체다치즈를 자르고
날개처럼 삐죽하게 나오게 하고 퓨레을 올렸어요. 발사믹으드레싱으로 눈도 살짝 만들어 주었는데..표가 안나서 포샵을
했어요. 녹색 두더지처럼 보이네요..ㅋㅋㅋ
예열도 안 하고 바로 200도에서 ~5분 구웠어요.
(3개 굽는데 ..예열전기료가 아까워서...ㅎㅎㅎ)
퓨레 부분이 살짝 마른듯 하게 변했구요. 조금 덜 질퍽하게 보이네요. 큐브치즈를 하나씩 올리면 완성.큐브치즈가 없으면 스트링치즈를 잘라서 올리셔도 무방해요.
and...치즈 대신 아몬드를 슬라이스해서 올려도 맛납니다.
바나나 한개 ,우유 300ml랑 같이 갈아서 바나나쉐이크를 만들고 아보카도토스트랑 같이 먹었어요.^^
식빵이 아니고 호밀빵으로 아보카도 토스트를 만든 브런치를 카페에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호밀빵이 너무 딱딱해져서 퓨레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네요. 만들어 보니 금방만든 식빵이 아니고 며칠 지나서 수분이 살짝 빠진 식빵으로 토스트를 만들면 식감이 좋은것 같아요.^^ 샌드위치도 하루 지난 식빵으로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난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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