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물에 씻어주시는데 이때 식초를 넣고 닦아내주세요. 알에 생각보다 많은 불순물(?)이 있어서 식초로 소독을 해주는 거랍니다.
물은 300ml에 소금은 티스푼으로 반 정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밥솥에 씻은 계란을 넣고 소금물을 부어주세요.
계량컵이 없으시다면 눈대중으로 이 정도예요. 계란의 1/3 정도 잠길 정도
울집이 전기요금이 엄청 나오는 집이라서 한 달 동안 압력밭솥에 밥을 해 먹으려고 했는데 아들냄이 밥이 마음에 안 든다고. 짝꿍이는 암말 안 하는데 자식이 구시렁 하네요. 그래서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밥만 하고 코드를 뽑고 있어요. 보온 기능을 안쓰고 있는데 누진세가 안붙는 만큼 뚝 떨어지길 밥하는 거랑 똑같이 취사 버튼만 눌러줬어요.
다 되었다고 말로 알려주네요. 그럼 가봐야겠죠.
깨진 틈으로 살짝 갈색이 보이죠?
한번만 해도 되지만 더욱 탱탱함을 원하신다면 물을 한번 더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런데 1차때와 다르게 계란이 몇 개 없죠?
아이 올 시간이 되서 일단 먹으라고 4개를 빼놓았어요.
팅팅 탱탱 찜질방 구운계란이 완성. 한 번만 구운 거지만요.
2차가 끝나서 열어보니 음. 밥솥이 소금물이라서 그런가 봐요. 깨끗하게 닦기로
한번 한거랑 두 번을 한거랑 색깔 차이가 확실히 다르죠?
뜨껍슴당. 좀 식으면 까야 하는데 제가 이럴 땐 좀 급해요.
한 번만 해도 구운계란을 맛볼 수 있지만 두 번을 하시면 좀 더 탱탱함을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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