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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빵
통밀밤식빵 & 통밀식빵
통밀가루를 섞어서 시판 밤식빵만큼 빵결이 부들부들하진 않지만 직접 만들어 적당히 달달한 조림밤과 통밀의 구수한 맛이 너무 잘 어울리구요, 좀 덜 부드러운만큼 좀 더 건강한 통밀밤식빵이에요. 통밀밤식빵은 굽자마자 온가족이 손으로 마구 뜯어가면서 먹었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반 이상이 없어졌구요. 통밀밤식빵 & 통밀식빵 만들기랍니다.
제가 직접 만든 조림밤이에요. 껍질을 까서 냉동실에 넣어뒀던걸 꺼내 바로 물에 담가 졸여서 그런지 밤이 많이 쪼개지고 부서지고 막 그러더라구요. 밤 부스러기가 국물에 많이 섞여서 엄청 걸쭉해진데다가 평소에 먹던 설탕을 넣고 제가 직접 졸인거라 국물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설탕 대신 그 국물을 반죽에 넣어 반죽을 했답니다.
조림밤 국물을 비롯한 반죽 재료들을 모두 넣고 글루텐이 형성될 때까지 반죽&치대기한 다음 2.5배로 부풀때까지 1차 발효.
1차 발효가 끝나면 반죽을 분할하고 둥글리기해 중간발효를 하는데 밤식빵으로 만들 500g 짜리 반죽 1개와 통밀식빵으로 만들 반죽 190g 짜리 3개로 분할했어요.
중간발효가 끝나면 반죽을 위아래로 길게 밀어준 후 조림밤을 가득 올리고 위에서 부터 돌돌 말아 꼬집꼬집해 마무리한 다음,
내부에 오일을 바른 팬에 담아줍니다.
나머지 반죽 3개는 삼절접기하고 돌돌 말아 오일 바른 팬에 말린 방향이 같도록 넣고 손등으로 꾹꾹 눌러 팬닝.
통밀밤식빵 & 통밀식빵 완성,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뜨거울 때 윗면에 오일 고루 발라주면 보이는 것처럼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좔좔 흐르면서, 빵이 마르는 것도 막아주고, 쫄깃쫄깃한 빵껍질까지 먹을 수 있답니다. 밤을 듬뿍 넣었더니 많이 부풀지는 않았지만 가운데 넣어준 칼집이 잘 벌어져서 듬뿍 넣은 밤이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통밀식빵은 생각보다 잘 부풀어줬는데 부푼 모양까지 봉긋봉긋 예쁘게 나와줬어요. 통밀식빵은 충분히 식힌 다음 예쁘게 썰어뒀어요. 이상 통밀밤식빵 & 통밀식빵 만들기 끝.
제가 직접 밤을 다듬고 직접 졸인거라 밤을 졸이고 남은 국물이 아까워서 설탕 대신 조림밤 국물을 넣어 반죽했어요. 시판 조림밤을 사용하실 땐 국물 대신 우유의 양을 늘려 넣고, 설탕을 입맛에 맞게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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