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시판 호떡믹스로 호떡 만들고 나면 잼믹스 남지 않으시나요? 전 매번 남아서 한 곳에 모아 두었다가 또띠아에 버터 바른 후 뿌려 오븐에 굽기도 하고 오늘처럼 또띠아 호떡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버리면 아깝잖아요. 호떡잼 믹스가 없으시다면 황설탕에 땅콩 다진 것과 시나몬 가루를 섞어 사용하세요. 호두는 손으로 잘게 자르고 새콤한 건 크랜베리도 넣어 주었습니다. 물론 없으시면 생략해도 맛있습니다.
마른 팬에 또띠아를 올린 후 호떡믹스의 잼믹스를 1.5 큰 술 올린 후
견과류도 함께 올려 주었습니다.
접착제 역할을 하는 피자치즈도 올려 주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시면 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으면 끝. 일반 호떡과 비교하면 기름기가 없기 때문에 담백하고 단맛도 적습니다. 나름 맛있습니다. 일반 호떡보다 훨씬 만들기 쉬우면서 간식 대용으로 최고인 메뉴입니다. 집에 호떡믹스의 잼믹스가 남았다면 얼른 도전해 보세요. 초간단 간식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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