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은 먼저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사이사이 끈어 주심 되구요. 물에 2-3번 헹구어 씻어 주세요 다른 나물에 비해 흙이 별로 없어서 세척하실때 큰 어려움은 없답니다.
저는 오징어 몸통만 넣었어요. 다리는 나중에 오다리 해먹을려구요. 오징어 다리는 따로 모아서 오징어버터구이 간식으로 응용하세요~
간단 무침초고추장 만들기 아주 쉬워요. 제가 늘 이야기 하는 공식에 대입해 주심 됩니다. 무침용 초고추장 비율 - 고추장 : 식초 : 설탕 : 고춧가루 : 물엿 = 1 : 1 : 0.5 : 1 : 0.5 여기에 기타 통깨 유자 겨자등 원하시는 재료 약간씩 첨가 하심 나만의 레시피 완성. 저는 기본 비율에 통깨만 넣었어요. 무침용 초고추장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야 해요.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거두어 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물엿은 단맛뿐만 아니라 윤기를 줍니다. 미리 만들어서 하루정도 숙성시켜서 사용하심 좋아요. 넉넉히 해서 냉장고에 두고 드셔도 좋구요.
끓는물에 약간의 굵은 소금을 넣고 방풍나물을 1-2분 정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그리고 채에 받혀 주세요. 다시 냄비에 물을 담아 약간의 소주나 정종 그리고 레몬쥬스를 넣고 오징어를 데쳐 주세요. 너무 많이 데치면 질겨지니 겉면에 살짝 불투명해지면 건져 주심 됩니다. 소주 레몬쥬스 넣는 이유는 해산물의 비릿함을 잡아 주기 위해서 에요 언능 건져서 식혀 주세요.
손으로 조금더 눌러서 방풍나물 수분을 제거 했구요
볼에 데친 방풍나물과 식힌 오징어를 담고
무침용 초고추장을 저는 넉넉히 2큰술 정도 넣었어요. 맛을 보시고 조금씩 양을 조절하심 됩니다.
고루 잘 섞어 주시구요.
통깨 반큰술과 참기름 반큰술 넣고 마무리. 한국식 샐러드인데 역시 깨와 참기름을 살짝 들어가야 맛나더라구요.
오징어방풍무침 완성. 방풍의 아삭한 식감과 오징어. 새콤달콤한 소스까지 입맛이 화악 땡기는 것이 아직 쌀쌀하지만 입으로 미리 봄을 느껴보니 좋네요. 오늘은 저녁상에 함 상큼한 봄나물 올려보심 좋을꺼 같아요.
- 저는 방풍나물을 처음 접했을때가 7년전 인데요. 그때 한창 한식셰프로 일할때 봄이되면 방풍나물로 샐러드를 해서 종종 나갔답니다. 데친 쭈꾸미를 올리고 초장을 양념하여 말이죠. 집에서는 쭈꾸미 대신 오징어 몸통을 데쳐서 함께 무치면 영양적인 밸런스도 맞으면서 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방풍나물이 미세먼지를 막는 데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방풍나물은 미나리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방풍나물은 잎과 줄기는 나물로 데치고 무치거나 볶아서 드심 되구요 또한, 방풍나물의 열매는 술을 담가 먹기도 해요 방풍나물은 한의학에서도 피부질환, 천식, 비염,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요즘처럼 사계절 내내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그것을 방어하는 작용을 길러주는 데도 많은 효능이 있다고 되어 있답니다. 또한 중풍에도 효능이 있다고 해서 계속 연구중 이라고 하네요. 방풍나물은 취나물처럼 독특한 향은 거의 없어요. 부담없이 즐기실수 있답니다. 생으로 드시는건 아니구요. 약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1-2분 정도 데쳐서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을 넣어서 무침으로 드심 맛있어요. 식감이 다른나물에 비해 좋아서 장아찌로도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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