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삶기. 센불로 물이 끓면 10분간 끓이고 물을 다 버려주세요. 쓴맛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두번째 삶을 때는 물을 1.5배 가량 넣고 30분~1시간 삶아요. 제가 다른 블로그 본걸로는 1시간 삶으라고 했는데 그건 3컵 기준이고 저는 2컵만 했기때문에 30분정도 삶았을때 무르기가 적당했어요. 요건 맛을 봐가며 자신에게 적당한 무르기를 찾아야겠죠?
물이 거의 졸아들면 설탕 적량 넣어요. 따뜻할때 먹는거랑 식었을때 먹는거랑 달라요. 따뜻할때는 달았는데 식으면 덜 달아져요. 가감하셔서~
소금도 넣구요. 윤기가 흐르도록 물엿 넣어주셔도 좋아요.
팥빙수 한번 먹을때 쓸정도의 연유입니다. 우유 200ml, 설탕 40g 준비~ 블로그 참고했는데 우유와 설탕 비가 5:1 이더라구요. 저는 팥에 설탕을 조금 넣은대신 연유에 이정도 넣으니 밸런드가 맞았어요. 사실 5:1로 해도 좀 단편이예요. 설탕은 흰설탕쓰시는게 좋구 갈색설탕은 살짝 갈변되요. 자일로오스 설탕 써봤는데 색이 카라멜 색이 되요.
이제 냄비에 넣고 센불로 끓이다가 끓면 중약불입니다. 중간에 가끔씩 저어주세요~
시간이 오래걸려 후라이펜으로 옮겼어요. 이건 자일로오스 설탕 썼을때 카라멜색된거예요. 금방 타는거라 흰설탕 일반적인걸 쓰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우유는 일반우유써도 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도 잘만들어져요. 다됬는지 알려면 얘내가 쪼끄마난 거품들이 일어나면서 뭉글뭉글 끓어요. 가운데 부분에 팬에 달라붙으려고 하는 연유가 생길텐데 이때 끄세요. 더이상 가열하면 너무 굳어져요~~
카라멜같은 연유 완성.
토핑은 미숫가루+베리믹스+콘프라이트. 우유얼음 만드는 사진이 빠졌는데 만들기 쉽답니다. 지퍼백 있잖아요? 거기에 우유를 담고 꽉 잠근 뒤 평평한 곳에 눕혀서 얼립니다. 얼면 으깨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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