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에 고추장을 그냥 넣으면 되서 잘 안 비벼지지요. 요렇게 여러 가지 양념을 해서 고추장을 졸여주면 맛도 좋고 비비기도 농도가 딱 좋답니다. 레시피는 고추장 반컵, 물 반컵, 물엿 1큰술, 황설탕 2작은술을 넣고 약불에서 졸여주다가 통깨 1작은술을 넣고 완성하면 됩니다.
무생채나물을 먼저 만듭니다. 채써는 것이 어려우신 분들은 채칼을 이용하세요. 무를 먼저 채썰고 큰 볼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무채를 한쪽으로 밀고 양념을 넣은 뒤에 수저로 먼저 버무리면 양념이 고루 섞입니다. 그러면 비닐 장갑을 끼고 무쳐주세요 양념은 굵은 고추가루 2큰술, 고운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생강 다진 것 1작은술, 새우젓 1작은술, 까나리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소금약간과 통깨 반큰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가감하세요.
콩나물무침 만들기입니다. 콩나물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서너번 세척해주시구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냄비에 콩나물을 깔아주고 종이컵을 물 2컵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닫고 7분 정도 데쳐줍니다. 소금은 넣지 않아야 콩나물이 삼투압 현상에 의해서 가늘어지지 않는답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니 열지 마시구요. 콩나물을 하나 먹어보면 잘 익었나 정확히 알 수 있지요. 얼음물에 콩나물을 헹궈주고 물기 제거한 후에 볼에 담아줍니다.
콩나물을 한 켠에 밀어두고 양념을 넣고 고루 저은 후에 무쳐주면 됩니다. 양념은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반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매실청이 없으신 분들은 설탕을 약간 넣어주세요. 설탕은 조미료 역할을 합니다.
상추, 깻잎, 부추 등은 식초를 2큰술 정도 넣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여러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식초가 잔류 농약을 제거해줍니다. 먹기 좋게 썰어두세요.
완성그릇에 밥을 담고 무채나물, 부추, 깻잎, 상추, 콩나물무침 등을 올려주고 고추장을 올린 다음 자른 조미김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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