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가지 길이에 따라 등분해주는데, 요 가지 길이로는 3등분이 적당하네요. 그리고 나서 0.5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칼집을 내주는데, 가지 넓이에 따라서 칼집을 3-4등분 해줍니다.
튀김 반죽을 만드는데, 튀김가루 1컵과 식용색소 반작은술을 섞어 고루 체를 쳐줍니다. 그러면 멍우리없이 반죽이 잘 되고, 잘 부푸는 역할도 한답니다.
물 150ml 를 넣고 각얼음 4개를 넣어 차게 해줍니다. 반죽이 차야 튀김은 더 바삭하답니다. 계란은 노른자만 1개를 넣어 섞어줍니다. 반죽 농도는 흐를 정도로 묽답니다.
가지에 날튀김가루를 고루 묻히고 튀김 반죽을 묻혀 기름에 넣어주면 된답니다.
색상이 노릇하게 나고 젓가락으로 만져 보았을 때 약간 단단해지는 느낌이 오면 튀김이 잘 된 것이랍니다.
기름 양이 적을 때는 앞뒤로 뒤집어 주는 게 좋구요. 튀김 반죽을 손끝으로 주르르 흘려 주면 튀김옷이 더 붙어서 꽃처럼 되는 튀김 스타일이 되는 것이구요.
가지튀김 완성입니다.
간장에 찍어먹으면 입안에서 바삭한 소리가 절로 납니다.
* 좋은 가지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으로 구부러지지 않고 모양이 바른 것이 좋아요.
* 튀김반죽이 묽어야 튀김이 훨씬 바삭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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