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해물 라면을 사용하였는데, 다른 라면을 사용하셔도 무방하구요. 황태가 같은 해물이다보니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제사 지내고 남은 황태포 반 마리를 찢어 놓고 찬물에 2-3분만 담궈둡니다.
물기를 꼭 짜줍니다.
전기 주전자에 물을 끓여 냄비에 부어주면 물 끓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물은 550ml 입니다.
계란 1개와 대파를 썰어둡니다.
황태포부터 끓는 물에 넣어서 육수를 우려내줍니다. 라면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어줍니다.
시원한 라면 본연의 국물 맛을 살리기 위해 계란은 풀어서 넣지 않고 그대로 깨지지 않게 살포시 넣어서 익혀줍니다. 계란 옆으로 면을 넣어줍니다. 면을 살짝 젓가락으로 풀어주고 청양 고추가루 1큰술을 넣어서 매운 맛을 살려줍니다. 매운 맛이 싫으신 분들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대파를 넣어 완성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