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쪽파,청양고추는 송송썰어 두고 참치는 기름을 빼고 고추장,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어 양념해 둡니다. 매운 걸 싫어하시면 청양고추를 빼셔도 되는데요. 넣으면 참치의 느끼함을 없애주어서 좋아요.
팬을 달군 후에 고추기름을 넣고 야채를 볶을거에요. 고추기름을 좋은 걸 사용하면 요리의 향도 맛도 달라지고 좋아요. 야채를 모두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는 집에있는 걸로 했는데요. 피망이나 파프리카가 있으시면 넣으셔도 좋아요. 맛간장 한큰술을 넣어주고 없으시면 그냥 간장도 좋아요.
따뜻한 밥을 넣고 잘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주시는데 밥위에 고추장참치를 올려먹을거라 간은 세게 안하셔도 되요.
접시에 볶은 밥을 담고 위에 고추장참치를 얹고 통깨를 뿌린뒤에 조미김을 잘라서 조금 얹어주시면 완성이에요.
고추장참치가 먹음직스럽게 올려져있는 별미볶음밥이에요. 제 동생들이 아주 즐겨먹던 볶음밥을 좀 예쁘게 만들어본건데요. 요건 다른 요리하는 분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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